안녕하세요 저는 소리샾에서 입시를 준비하는 드럼전공 김소희라고 합니다.
백석예대에서 틀리지 않은걸 다행이라 여기며 부산에서는 잘하자라는 마음으로
부산으로 내려갔는데 솔직히 내심 기대를 하며 내려가긴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는 시험을 그리 잘보지는 않았습니다.
가서 세팅과 준비도 잘하였지만 정작 시험을 치룰때는 많은 부분을 틀렸습니다.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합격자 발표날 문자로 합격이 되었다고 문자를 받고
얼마나 기쁘고 좋았는지.. 제가 이대학을 가겠다라는건 아니지만 기뻐했던이유는
드럼을 처음 배웠던 1년전 대학교를 정할때 첫목표로 잡았던 학교가 부산예대였는데 합격을
해서 나의 첫목표를 이뤘다는 마음? 때문에 기뻣던것 같습니다.
아직 입시가 끝나진 않았지만 모든 입시생들이 자기가 목표했던것을 이뤘으면 좋겠습니다.